요즘 근황..
3~4월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여전히 마음에 드는 공고가 뜨면 지원하고, 서류가 붙으면 인터뷰를 보고, 다시 공고에 지원하고...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상반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나는 최종탈락 1번과 1차 면접 탈락 2번, 서류탈락 4번이라는 경험을 했다.
면접이 끝나면 바로 복기하며 '이 질문에는 이런 대답을 할걸',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은 뭐였을까' 하는 고민과 후회를 동시에 하기도 했다. 처음 서류와 면접에 탈락했을 때는 스스로를 자책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 그러다 정신차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은 자기연민에 빠지기 보다는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어떤 방향이었는지 등을 분석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이 모든 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기 위한 경험치를 쌓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하자 마음이 차분해졌고,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끊임없이 내 자신을 성찰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다보면 또다른 기회가 날 찾아오겠지..하는 믿음으로 남은 하반기를 버텨보려고 한다.
두 달 동안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내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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