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회고1 #4 그래도 어쩌겠어 해내야지! 일상 상반기 공채가 시작됐다. 아직까지 내가 원하는 직무, 산업에 딱 핏되는 공고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경험 삼아 조금이라도 관심있거나 내가 쌓아온 역량과 비슷한 JD를 가진 직무는 지원해보고 있다. 벌써 서류부터 몇 개 떨어졌지만~ 어차피 100번 지원해서 10개 붙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큰 타격은 없다.. 물론 탈락하면 마음이 쓰라리긴 하지만! 왜 떨어졌는지 다시 한 번 자기소개서를 점검해보고, 직무와 내가 생각한 업무의 핏이 맞지 않았겠거니 하면서 멘탈 관리를 하고 있다. 5년 동안 내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남들과 비교하면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 든다. 근데.. 이것도 면역이 되는건지.. 분명 작년 쯤이었으면 자괴감과 부담감을 느꼈을 텐데 지금은 그냥 아무렇지.. 2023.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