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지난주에 있었던 가장 큰 이벤트라면....드디어 이사를 했다. 셀프이사라서 이게 될까했는데 무사히 이사를 완료해서 마음이 편안하다.

부모님이 트럭을 끌고 본가에서 서울까지 오신다고 해서, 혼자 자취방의 모든 짐을 포장했다. 포장하다보니....진짜 끝도 없어서 눈앞이 아득했다. 짐을 최대한 줄이고 줄여도 박스가 한가득....!

 

학교 기숙사 1년 생활 후 4년 동안 자취생활을 했는데, 이번에 졸업을 앞두고 자취방 계약이 만료돼서 새로운 보금자리로 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서울 밖으로 나오게 됐지만, 이사한 지 3일차...아주 만족스럽다. 일단 예전 방보다 두 배나 크다...

그리고 사방이 탁 트여서 답답하지 않다!

새로운 공간에서 늘 그래왔듯이 열심히 공부하고 취준해야지.

 

다시 한 번 다짐

주변에서 누군가가 어디 취업했다, 이미 일하고 있다더라...하는 소리가 슬슬 들려온다.

나도 모르게 위축되고, 지난 일이 잠시나마 후회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건 온전히 내 선택이었고, 이런 내 선택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은 지속성으로부터 온다. 내가 하는 일, 해야 하는 일 모두 꾸준히 해내면서 성공의 기반을 닦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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