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동안
딱 한 달만에 이 공간에 새로운 글을 작성하고 있다.
30일이 채 안되는 시간 동안 엄청나게 큰 변화라고 할 것까진 없었으나... 그래도 그 사이에 서류 탈락 2번, 면접에서도 2번의 기회를 얻었다.
면접을 봤던 곳은 외국계 스타트업과 국내 유니콘기업이었다.
외국계 스타트업의 인터뷰를 보고 난 후, 내가 추구하는 업무 방식이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1차 인터뷰 후 채용 절차를 중단했다.
아직까지 영어 스피킹이 업무를 바로 진행할 만큼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해당 회사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간혹 미래에 내 모습을 상상했을 때 항상 해외살이를 하고 있는 나를 떠올리곤 한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지!)
국내 유니콘 기업은 최종 면접까지 보게 됐는데 사실 최종 합격을 바라고 면접에 응한 건 아니었다.
왜냐면... 아직 지원해보고 싶은 회사도 많고(현재 내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회사가 나를 뽑는지 궁금하다) 무엇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대학생 시절에 차마 가지 못했던 해외여행, 시간이 드는 취미생활 등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기 때문이다.
어쨌든 최종 면접을 보고 난 후 마음은 후련했지만, 면접 경험이 좋은 편은 아니었기에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해당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 깎인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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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 침체와 채용 한파로... 일단 커리어를 쌓으려면 어디든 들어가서 일을 시작하라는 말을 듣기도 많이 들었지만 지금 내 나이 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는 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앞만 보고 달렸다가 목표가 사라지자 의욕을 잃고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던 과거의 모든 내 모습을 떠올릴 때면, 혹시나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될까봐 두렵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돈과 커리어에 너무 묶여있지 않기로 다짐했다. 나를 갉아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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